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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이탈리아-로마-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


이른 아침 스페인 광장으로 향한다. 낮엔 너무 북적되는 곳이라서 이른아침에 광장으로 향한다.

날씨가 유난히 좋다.  3월 중순으로 넘어선 지금이 누구는 유럽여행에 제일 좋은 시기 라고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근데 그건 맞는 말인듯하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저녁되면  약간 쌀쌀한 정도이다.

 관광 내내 파란하늘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했다.

로마에 스페인광장이 있는이유는 이광장이 스페인 대사관 앞에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광장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머리자르고 이곳 

스페인 광장에서 젤라토를  먹으며  그레고리팩이랑 데이트를 즐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금은 문화제 보호를 위해 젤라토를 먹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스페인광장은 여러가지 구경 꺼리가 숨어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보이는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영국시인 존 키츠가 죽을때까지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그와 그의 친구인 퍼시 셀리를 추모하는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페인광장은 맨위에 있는  프랑스 교회 트리니타 데이 몬타 (Chiesa della Trinit del Monti)가 세워져 있다. 

이교회의 소유는 프랑스이다 프랑스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교회와 스페인 광장과 사이가 절벽처럼 가파른 고개이여서 

스페인과 프랑스의 양국간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건설되었고, 

두개의 종루에는 각각 다른시계가 있었고 하나는 로마시간과 

다른하나는 프랑스 시간을 나타냈지만 지금은 하나의 시계만 존재한다.  




스페인광장은 맨위 교회는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다.

계단은 모두 135단으로 되어 있다.



계단 맨위에서 정면을 보면 길게 늘어진 길에는 테르미니 역에서 두정거장 떨어져있는 스파냐역이다.  

교통의 편리함에 로마의 중심지에서 제일의 손꼽히는 쇼핑지역이 되어 있어서 관광객 뿐만이 아니라 

로마의 사람들도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고급 브랜드점 콘도띠거리와 일반가게가 많은 바부아노거리 나코르소거리가 교차되어 있어 

아이쇼핑만으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다.  계단위에서 보는 풍광도 멋있다.

그리고 조금더 올라가보면 핀치오 언덕이 있다 거기서 내려다 보는 로마의 모습 일품이라고 하니 꼭 가보면 좋을듯..



스페인계단 아래에 있는 제르니니와 그의 아버지가 설계한 '바르카치아분수 배가 난파 된듯한 특이한 형상으로 만든 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때는 공사중이여서 보양만   있었다.  지금은 스페인 계단이 공사중이란다.  이탈리아는 하루도 보수공사를 안하는 날이 없을것 같이  보수공사 전쟁있듯 하다.  아침일찍가서 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대도 한산하게 거닐  있어서 좋았다.


스페인 대사관 앞에는 스페인 광장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크게 세워져 있다.



나보나 광장으로 가는 길... 역시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