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작(계획하고 비행기타기~~)

여행의 시작이란?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며 기다리는 순간까지도 여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이란 그 기대감부터 너무 설레이는 것 같다.   이 여행은 나에겐 많은 의미가 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

이번여행을 필두로 여러 곳을 다닐 계획이다.

먼저 도서관에 가서 내가 가려는 곳의 여행책자들을 빌려서 꼼꼼히 체크하고 정리하고 공부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여기서 팁~ 여행의 컨셉을 잡는 것은 참 중요한것 같다.

나처럼 예술과 건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미술관과 도보를 위주로 여행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한다는 생각으로 여행 일정을 잡다 보면 무엇을 봤지 보다' 에고 힘들어' 가 먼저 나올것 같다~~

물론 여행은 체력전이다.  그리고 시간...그리고 돈우리는 먹는 것을 줄였다.  

그리고 미술관과 멋진 건축 그리고 그나라에서 느낄 수 있는 정취~~ 도보 그리고 대중교통~

대표되는 음식 말고는 호텔안에서 해결했다~~  그것이 맛있고 든든하다.

햇반, 라면 그리고 김이랑, 멸치조림, 무말랭이는 너무 잘 챙겨갔다.

유럽은 음식반입이 그닥 까다롭지 않아서 화물칸에 싣는 가방에 꽁꽁 숨겨서 넣으면 괜찮다.  

하지만 호텔마다 커피포트가 없으니 미니 커피포트는 챙겨가야 라면처럼 뜨끈한 것을 먹을 수 있다.

옷준비는 3월 말에 유럽은 북부와 남부의 날씨차가 좀있다.  그래서

프랑스,독일,스위스는 조금쌀쌀하니 아주 얇은 패딩, 바람막이 점퍼는 필수~ 긴스카프도 도움이 될것 같다.

남부에 해당하는 나라들은 낮엔 좀 덥다.   반팔과 긴 팔을 입고 벗기 좋게 준비해가면 오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운다 

도서관에 있는 책을 옛날것 말고 최근것으로 여러가지 책을 보고 

가장 중요한 것들을 추려보고 이동경로와 꼭 봐야 할것들을 정리한다~

이제 차근차근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이야기를 남겨놓으려 한다.  

인천공항 라운지가 제일 좋다.  다른 나라 라운지는 별루~~ 인천공항 라운지 격이 다른느낌이다.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안마기도 있고 샤워시설과 PC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부페식으로 음식도 준비 되어 있어서 새벽에 서둘러 준비해 나온 우리는 맛나게 아침을 먹었다.

아침엔 계란후라이도  준비해 주고   컵국수와 컵라면도 있고 샌드위치 파스타 신선한 샐러드 달콤한 쿠키 

각종 음료수와 커피 와인 맥주 위스키 등등이 준비되어 있다.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안마도 받고 공항까지 오는 여정을 충전하고 다시 비행기에 오른다.

점보비행기를 처음타보니까 비행타기 전에 한컷 그리고 비행기 이륙하고 구름위에 있는 기분을 위해 창밖 사진 한컷~~~

비행기가 뜨고 얼마있다 바로 따뜻한 물수건을 준 다음 메뉴판과 식전 와인과 물을 준다.

식전 와인과 음식을 먹고나면 스프~ 스테이크 코스로 ~~^^ 

비행기내에서 먹는 스테이크라 기대를 안 했는데 왠만한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다.

디저트까지 너무 정성스럽고 맛있다.  

밥을 먹고 두어시간이 지나면 출출해질때 쯤 간식을 준비해 주신다.   

과일과 삼각김밥등 여러가지가 나온다 맥주도 한잔 캬~~~

비행기 안에서 지나친 음주도 안좋지만 간단히 먹는 알코올은 긴장했던 기분을 조금 풀어주어서 아주 좋다.

아시아나 와인은 잡지에도 실릴만큼 다들 인정하는 맛이다.

고급 와인과 디저트 와인은 아이스 와인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다.

한숨 푹자고 나면 아니면 책을 읽거나 여행을 다시 검토하고 영화 몇 편더 보고나면 

도착하기 2시간전에 아침을 준비해준다.  따뜻한 빵과 함께 주는 에피타저는 너무 맛있다.  

아침이라 죽? 남편은 죽 나는 서양식으로 먹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내릴준비한다.  편하게 입던 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다시하고짐도 잘정리하고 내릴준비하고 기다린다.

나의 유럽여행이 기대된다...지금 이순간  이 여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