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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된장찌게 달래 된장찌게~ 남편이랑 운동하고 오면서 점심때 먹은 비빔밥이 든든하긴 하더라구요아직 배가 안고픈데 뭘 먹을까요?"그냥 간단히 먹읍시다~~ " 항상 우리남편 하는말 ㅎㅎ"여보 그냥 간단히요 갈비좀 하고 잡채도하고 불고기도하고?"하하하하 또 한번 웃네요^^집에 시장 본것도 없고 어쩌지 고민하는 나를 보고 남편"그냥 라면 끓여먹읍시다~~""안되어요~~ 야채로 뭘 좀 해먹어야 겠어요"저에게 제일 만만한 요리가 된장찌게 입니다.재료가 늘 냉동실에 구비 되어있어서 두부있으면 넣고 없으면 패스~~오늘은 다행이 두부도 있었습니다.냉장고를 보니 얼마전 밭에 가서 뜯어온 청경채도 있고해서 오늘 청경채 볶음과 된장찌게 쌈채소로 저녁을 차리기로 했습니다.된장에 들어갈 필수 야채는 양파이니 나머지는 집에 있는 야채를 모두모두.. 더보기
오늘 점심은? 오늘 점심은 ? 비빔밥과 옛날 도시락의 중간? 오늘 우리집 점심은 그동안 많이 있는 나물을 이용해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나물이 많은날은 비빔밥을 먹는날인데오늘은 그냥 비빔밥은 실증나서 조금 색다르게 했습니다.옛날 도시락과 비빔밥의 콜라보입니다~~^^ 우선 집에 있는 신선한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손으로 잘라도 됩니다) 밥을 그릇에 얇게 깔고, 나물들도 함께 나열해 놓고 하나씩 차곡차곡 넣으면 됩니다. 비빔밥에는 계란을 올리는데 약간 바꿔서 오늘은 옛날 도시락의 마른반찬과 소세지구이를 넣어서약고추장을 넣어서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오늘 비빔밥야채는 치커리 데쳐놓은 쑥갓을 넣었더니 향이 좋은 비빔밥이 되었습니다~~^^Tip- 비빔밥을 담을 때 밥은 반공기만 넣으세요 사실 반공기도 많아요~야채.. 더보기
오늘 아침은 간단한 떡 남편이 쉬는 날이라서 오늘은 늦게 일어났다.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먼저 열고 신선한 공기를 우리 집으로 초대한다.아침으로 이제 쌀쌀한 공기가 인사한다. 그것도 자연에 섭리니 나는 좋다.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 생각하고,오늘은 춥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 배란다에 놓인 자건거가 내게 말을 건넨다.'날씨도 좋으니 하이킹 나가지 않으련?'나는 남편에게 그말을 전한다 '여보 우리 오늘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어때요?'우리 남편과 저전거 타는 시간이 나는 너무 좋다.남편은 나와 자전거를 타면 절대 앞서가는 일이 없다. 항상 내 뒤에서 나를 지켜 준다.그 느낌이 나는 너무 좋다. 언제나 나를 지켜봐주는 우리 남편이 너무 좋다.그런 남편을 위해 오늘은 또 무엇을 대.. 더보기
오늘은 뭐먹지? 아욱국 오늘은 아욱국으로 상을 차렸어요~^^ 오늘 상차림은 현미옥수수밥, 아욱된장국, 고추잎무침, 우엉채조림, 부추겉절이, 깻잎김치. 감자조림, 오이지무침,계란찜.감성돔구이 입니다~^^이렇게 차림하여서 주면 저희 남편은 맛있다라는 말을 꼭해줍니다~~그것이 보람인것 같아요~~맛있게 먹어주는것 ^^ 항상 요렇게 안남기고 먹어주는 남편이 너무 감사합니다~`^^ 저녁먹고 디저트는 요플레에 견과류와 파인애플썰어서 올렸어요^^파인애플은 저녁에 먹으면 소화를 촉진해서 좋아요~^^ 더보기
계란찜 계란찜 계란찜은 반찬 없을때 언제나 있는 계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그리고 아침 부담스러운 날 부드러운 계란찜을 먹으면 정말 좋죠~~계란은 완전 식품이기때문에 설명이 필요 없죠~~그런데 계란찜을 잘못하면 색깔도 이상하고 맛도 이상해 지죠~~저희집 계란찜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답니다.한번 따라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재료 : 계란2개(가족이 많으면 갯수를 더하세요), 물은 계란의 1.5배입니다. 소금은 1/3T(집마다 간이 다릅니다. 저희는 좀 싱겁게 먹어요~~가감하시기 바랍니다~) 파2T 1 . 계란을 두개 그릇에 깨서 넣습니다(그릇은 도자기 그릇이 제일 좋습니다..없으시면 유리재질의 그릇) 2 . 젓가락으로 100번 저어줍니다.(자신없으신분은 거품기로하셔요~)Tip - 계란찜이 부드러.. 더보기
아욱된장국 아욱된장국 오늘 저녁은 아욱된장국으로 약이되는 저녁상을 차렸습니다.아욱하면 가을 지금이 제철입니다. 아욱 먹을때는 사리문을 닫고 먹는다고 할 정도로 맛도 영양도 고루 갖춘 가을 제철음식이죠!아욱은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합니다.이뇨,배변을 도와주는 약재로 이용합니다.몸에 불순물과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하는것은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그리고 아욱은 혈액에 있는 독소를 없애주는 성질도 있다고 해서 성인병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아욱은 모유수유하는 산모에게도 많이 도움이 되어서 미역국 대신 아욱국을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미역국만 먹으면 물리니까 아욱국을 가끔 끓여먹으면 좋겠네요~~~아욱은 값싸고 영양가 많고 구하기 쉬운 재료이지만 손질하기가 조금 까다롭기 하지만 뭐든 쉽다면 쉬운거고 어렵다고 하면 어려운것.. 더보기
남편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남편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늘 바쁜 스케줄에 시간에 쫓기는 우리남편... 이 사회에 사는 모든 가장들이 다 그렇겠지만 사랑하는 우리남편을 출근할때 모습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 힘든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써 가족을 책임진다는거 참 무거운 숙제 같아요...안할 수 없고 하자니 너무 힘들고...이럴때 가족은 그 책임감의 굴레에서 조금은 가볍게 해드릴 필요가 있는데 그건 아마도 감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금 부족해도 감사하고 나갈때나 들어올때가 반겨주는것도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출근길에 데려다 달라고 하더군요... 후줄근한 내 모습이 창피할텐데 오늘따라 출근이 힘이 든가봅니다...근데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출근시간에 한번 같이 출근길을 걸어 보셨나요.. 더보기
우리친구의 샌드위치~~ 크로와상 샌드위치~~한번 먹어보면 반한다는 울친구 샌드위치~~지난번 미국에 사는 친구집 방문했는데 음식솜씨 끝내주는 목사님 사모님(울친구)! 관광다닐때도 샌드위치 싸주면서 관광할때 먹으라고 가방에 싸주는 인정많고 사랑많은 친구입니다~(완전 부럽지요? 쫌 으쓱함~) 근데 아침마다 딸들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사니 손도 빠르고 너무 맛있고 간단하게 만드니~~ 제가 부탁을 했어요 'jini의 소하' 를 지켜봐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려보기로 했어요~~ 여러분 집에서 한번 도전해 보시고 맛있게 드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사는것이 별거 있나요 잘먹고 잘사면 그만이죠~~ 참 늘 감사하면서요~~^^ 재료 : 크로와상빵, 마요네즈, 두툼한 상추 토마토 터키 햄 치즈.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서 따라해 보셔요~~~ 이렇게 완.. 더보기
어묵볶음 어묵볶음 어른 아이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 햄, 고기가 없을때는 양념 잘배어있는 어묵밑반찬은 정말 좋은 아이템인것 같아요~~^^어묵은 항상 부산에 친정어머님이 직접 시장에 가셔서 부내주셔서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3개월정도 먹는것 같아요~부산은 잡채할때도 어묵을 넣기도 하지만 국수먹을때도 가늘게 썰어서 넣기도 하고 또 김밥~ 어묵탕~~가끔 출출할때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구워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별미 더라구요^^이렇게 이것저것 해먹다 보니 어묵을 많이 보내주셔도 동이 납니다~오늘은 우리집 솜씨 좋은 큰언니한테서 배운 어묵조림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재료 부터 준비해 줍니다~ 재료 : 어묵10개, 양파1/2, 당근조금(없으면 패스~), 파2대, 식용유3T, 물2T양념장 : 간장4T, 마늘1T, 올리고.. 더보기
간단 월남쌈~~ 월남쌈 요즘 우리집 식단은 고기를 줄이고 탄수화물도 줄이고 당분간 신선한 야채로 식단을 짜고 있어요~남편 건강관리 차원에서 그래도 고기를 전혀 안먹을 수 는 없으니 오늘는 삶은 닭가슴살을 넣어서 먹는월남쌈으로 저녁메뉴를 정했어요~ 식전에 사과 파프리카 치커리를 넣고 생즙을 짜고, 견과류를 먼저~~~ 닭가슴살은 냄새를 재거하기 위해 향신료를 넣어서 삶아냈습니다~~~월계수잎2, 후추10알, 양파~,미림조금여기서 잠깐 Tip- 육수를 만들때는 차가운물에서 부터 고기를 삶고~ 고기만 써야 한다면 끓는물에 삶아 냅니다~~ 야채를 모두 잘자르고 긴접시나 둥근 접시위에 색 배열을 잘해서 놓고 (색배열이 힘드실때는 빨주노초~`무지개순서를 응용하셔요~~~)소스는 해선장&스리라차소스, 칠리소스, 시중에 파는 월남쌈땅콩소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