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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상

오늘 아침은 간단한 떡

남편이 쉬는 날이라서 오늘은 늦게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먼저 열고 신선한 공기를 우리 집으로 초대한다.

아침으로 이제 쌀쌀한 공기가 인사한다.  그것도 자연에 섭리니 나는 좋다.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 생각하고,

오늘은 춥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 배란다에 놓인 자건거가 내게 말을 건넨다.

'날씨도 좋으니 하이킹 나가지 않으련?'

나는 남편에게 그말을 전한다 '여보 우리 오늘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어때요?'

우리 남편과 저전거 타는 시간이 나는 너무 좋다.

남편은 나와 자전거를 타면 절대 앞서가는 일이 없다.  항상 내 뒤에서 나를 지켜 준다.

그 느낌이 나는 너무 좋다.  언제나 나를 지켜봐주는 우리 남편이 너무 좋다.

그런 남편을 위해 오늘은 또 무엇을 대접할까 무엇으로 남편의 건강을 에너지를 줄까

나는 그렇게 남편을 지킨다. 



오늘 아침 메뉴는 마,연근,바나나,우유 쉐이크와 냉동실에 있던 떡을 전자랜지 2분정도 돌렸다가 후라이팬에 조금 구워서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 꿀과  함께 에쁜 접시에 담아서 꽃도 한곳에 마음을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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