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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상

남편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남편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늘 바쁜 스케줄에 시간에 쫓기는 우리남편... 이 사회에 사는 모든 가장들이 다 그렇겠지만  사랑하는 우리남편을 출근할때 모습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 힘든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써 가족을 책임진다는거 참 무거운 숙제 같아요...안할 수 없고 하자니 너무 힘들고...이럴때 가족은 그 책임감의 굴레에서 조금은 가볍게 해드릴 필요가 있는데 그건 아마도 감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금 부족해도 감사하고 나갈때나 들어올때가 반겨주는것도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출근길에 데려다 달라고 하더군요... 후줄근한 내 모습이 창피할텐데 오늘따라 출근이 힘이 든가봅니다...근데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출근시간에 한번 같이 출근길을 걸어 보셨나요?  저는 오늘 출근하는 남편과 함께 지하철까지 함께 걸어 갔습니다.  아침이라 손은 못잡았지만 그래도 신선한 느낌이였습니다.  아이들만  데려다 주지마시고 남편에게도 해보셔요~~데이트 같기도 하고 또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남편 뒷모습보면서 응원도하구요~ 화이팅~~~!   그리고 바래봅니다.  오늘도 무사히 오늘도 건강히 오늘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하며 뒷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혼자 뚜벅 뚜벅 돌아오는 길에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나도 열심히 우리 가정을 위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우습죠?  돈을 벌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해야하는 건가요?  저는 돈버는 것 보다 가족을 위해 음식을 더 맛나게 해서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돈 버는 것 보다 좋은 거라 생각해서 그리고 이걸 더 잘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가족이 가족안에서 서로 부비고 어리광 부리고 편안해 지도록 가족을 좀더 품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이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 힘내요~~화이팅!!!




오늘 아침에 칠첩 반상기에 아침을 차렸습니다.  골고루 영양있게 먹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차렸습니다.  아침마다 메뉴를 다르게 해서 차림을 합니다.  매일 아침에 10분안에 차릴 수 있는 메뉴를 올릴 예정입니다.  아침마다 걱정하시는 아침 메뉴를 다르게 연구해서 그리고 저희집 아침밥상을 올려볼께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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