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김밥

김밥

우리집은 시금치나물 하는날 김밥말아 먹는 날입니다.

그래서 시금치 나물하는날은 미리 김밥 재료들을 삽니다^^

오늘은 요즘 제철인 섬초를 사다가 시금치처럼 무쳐 먹었어요~

요맘때 나오는 섬초는 생김새가 시금치랑 많이 닮았습니다.

김밥은 간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고 

저는 우엉들어간 요즘김밥보다 옛날 엄마표 김밥스타일로 김밥을 싸먹습니다.

저희집 김밥은 무척 담백 합니다.  저희집 김밥맛 한번 보셔요~~^^

재료 : 밥10인분, 다사마3조각, 김밥김10장, 계란8개(소금1/2T), 당근(참기름소금),단무지, 당근(참기름소금), 

어묵, 햄, 맛살(물3T,간장3T,올리고당2T), 시금치(마늘,국간장,설탕조금 소금조금 참기름 깨), 

밥양념(깨3T, 소금2T, 참기름3T), 간장1T,올리고당1T

1 . 밥을 먼저 준비합니다.  밥물은 보통 잡듯이 잡으세요 10인분하면 자연히 물이 작죠 그럼 김밥밥처럼 됩니다~^^

밥을 하실때 다시마 3조각을 넣어주시면 밥에 윤기가 나면서 맛이납니다.

2 . 김밥재료를 10개로 만들면 됩니다.  햄이랑 어묵, 맛살을 먼저 10조각으로 잘라둡니다.

Tip-어묵은 뜨거운 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그러면 기름기를 조금 빼줄 수 있습니다.

3  . 계란말이하듯이 하면됩니다.  계란에 소금1/2T정도 넣고(간은 가감하세요)넣고 알근을 제거할 수 있도록 잘저어주세요~~

4 . 시금치는 설탕1/3T먼저 넣고 국간장1T 다진마늘1/2T 소금조금 

깨조금 참기름조금 넣고 조물조물하여 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서 둡니다.

5 . 계란말이 한 후라이팬에 채썬 당근을 참기름 조금, 소금조금 넣고 볶아주세요.

6 . 후라이팬에 물3T,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어묵이랑 햄, 맛살을 한꺼번에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7 . 재료들을 다 준비해서 큰도마와 함께 준비하고 물한그릇을 함께 준비합니다.

8 . 밥을 준비합니다,  주걱으로 밥을 자르듯이 젓고 소금,깨,참기름을 넣고 준비합니다.

9 . 김을 김발위에 놓고 밥을 최대한 얇게 펴놓고(그때 손에 물을 묻힘) 재료들을 잘올려놓고 

최대한 당겨서 말고 나머지 말고 김끝에 물을 묻혀서 김밥말이를 마무리하면 잘붙습니다.

10 . 김밥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얼마전에 담근 무김치가 잘익어서 함께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국이 있으면 좋은데 얼마전에 담근 무 물김치와 무김치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