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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상&우리집밥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이번 연말엔 조금 다른 연말 모임을 갖고 싶어서 우리집에서 하자고  제안을 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음식 준비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모두들 부담스럽지 않을 특별한 파티를 주저 없이 제안을 했다.

나가서 먹으면 편하긴 하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에는 조금은 무리도 있고

상차림도 별로 마음에 드는 곳도 별로 없을 뿐더러 값만 비싸고 시간도 넉넉하지 않아서 조바심도 나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제안한 초대하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조금은 편안한 그러면서도 푸짐한 파티

'포트럭 파티(Potluck)' 이다.  올해 우리는 이 파티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포트럭 파티(Potluck)' 정리부터하자면~

▪︎이색 파티문화 POT-LUCK PARTY:초대된 손님들이 가자 음식을 하나씩 가져와 나눠먹는 파티이다.

유래는 아마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서부 개척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명칭을 역시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있는 것만으로 준비한 음식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포트럭 파티의 장점

:주최자, 참석자 모두가 부담을 덜 수 있는 합리적인 파티이다.

:다채로운 음식과 마음에 드는 레시피 공유할 수 있다.

▪︎포트럭 파티를 주최하고 싶다면 준최및 준비 TIPS

:참석자,음식,행사 여부에 따라 파티 콘셉트를 정한다.

:에피타이저, 메인음식, 디저트, 술 등 각 파트 분담하기

▪︎포트럭 파티에 초대되었다면? 메뉴선정, 음식준비TIPS

:참가자들이 못 먹는 음식을 미리 파악한다.

:따뜻한 음식과 식어도 맛있는 음식을 섞어서 준담하여 준비한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포장요리도 포함한다.

파티가 끝나고 갈때 싸갈 수 있는 빈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릇과 식기, 수저준비와 간단한 실내 소품

:파티에서 음식 다음으로 중요한것이 음악과 장소 간단한 실내 소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식기와 수저는 각자 준비한다.

▪︎간단한 진행자와 순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상황에서 수다말고 전체 모임의 컨셉에 맞추어서 게임이나 장기자랑 인사말 정도를 진행하면 되는데

이때 사회자는 조금 센스있고 끼가 있는 사람으로 준비하면 좋을듯 하다.



 처음해보는 것은 아니였지만 인원이 14명정도 이여서 조금은 신경이 쓰였다.

시간과 정성을 쏟을 수 있는 인원부터 파악하고 그런사람들은 조금 푸짐한것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일하시는 분들이나 아이가 어린분들은 과일이나 디저트 종류로 준비하고 당일 조리고 끓이는 것은 

전날 미리 시장을 봐서 준비해 놓고 아침에 준비한다.



포트럭 파티에는 일회용을 쓸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스티커를 붙혀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



테이블에는 에피타이저음식들을 준비해서 가볍게 파티상을 준비한다.






음식을 한곳에 차려놓고 뷔페식으로 하면 테이블이 깔끔해지는 효과도 있고 

나눠먹을때 번거로움을 덜어주기때문에 편하다.

사실 음식마다 네임텍을 세워두고 테이블에 좌석지정해서 이름을 세워두려고 했는데 깜박하고 프린트를 안해서 

많이 아쉽지만 무엇보다 무난하게 잘해냈다는것에 중점을 둔다~~



디저트 코너도 따로 두고 메인메뉴가 끝난뒤에 

각자 담소를 나누면서 차와 함께 디저트 티타임을 즐기며 파티를 마무리한다.



간단한 선물도 준비해서 선물 증정하는 시간도 갖으면서 장기자랑도 했다~~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였고 오랜만에 광대승천하는 시간이였다~~ㅎㅎ



어린 아이와 함께 온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한컷 올려본다~~



기도로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 좋은 시간~~~


이날 파티를 하면서 느낀것이 있다.  작은 수고이지만 나누면 서로에게 참 많은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것을

한마음으로 나누고 웃고 즐거운 가운데 한해가 마무리되는 것이 참 행복하다

항상 하나님 가운데 있는 한 가족이나 다름없는 이 모임이 너무 좋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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