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아침을 먹고 교회 가려는데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가 내리고 나면 날씨가 더욱 쌀쌀해지겠지요...
그리고 단풍나무와 은행잎은 빨갛고 노랗게 물들겠지요
노란 은행잎을 좋아하는데 조금있으면 노랗게 노랗게 도시가 물들겠죠...
다녀와서 '잔치국수를 뜨끈하게 말아서 먹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재료 : 국수2인분, 멸치육수500ml, 계란1개, 양파1/4개, 당근조금, 부추조금, 국간장1T,
달래장(달래,진간장1:1국간장,설탕쪼금,파,마늘1/2T)
1 . 노란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알근을 제거합니다. 숟가락으로 지그재그 박박~~~ |
2 .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만 둘러야합니다. 지단을 할때는 기름을 최대한 적게 두루고 많다 싶으면 키친타올로 살짝만 조절해서 젓가락으로 뒤집어서 양쪽만 살짝만 익힙니다.
4 . 당근을 채썰어서 국수 삶는데 살짝 담궈서 익힙니다. 양파는 채썰어서 물에 담궈서 매운기운을 빼줍니다.
5 . 지단은 가지런히 접시에 담아서 각자 알아서 넣고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6 . 물이 끓으면 국수를 담궈서 끓입니다. 거품이 올라오면 물을 부어서 한번더 끓입니다. 저는 오늘 소면을 했습니다. 소면일때는 물을 한번만~~굵은 국수는 두번정도 물을 부어 끓입니다. |
7 . 바구니에 뜨거운물을 빼고 찬물에 재빨리 넣어서 두세번 깨끗이 씻어서 박박 씻어주세요~~(이 과정 중요합니다)
8 . 이렇게 동글동글 말아서 소쿠리에 받혀주세요~~
9 . 멸치육수에 양파를 썰어넣어서 국물을 더 맛나게 하시고
요렇게 담아서 냅니다~~~
원래 잔치국수에 김치를 말아서 담는데 오늘은 그냥 깔끔한 국물에 먹고 싶어서~~
마음에 드는 고명을 올려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디저트는 견과류를 넣은 요플레~~~ 소화를 도와주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