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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해외여행

캄비돌리오 광장& 빅토리오 엠마누엘레2세 기념관&산타마리아 마조레



캄피돌리오 광장


포로노마노를 돌아  가면 캄피돌리오 광장이 나온다.

캄피돌리오는 수도라는 캐피탈(Capital)의 어원이 되는 곳이다.



로마를 공격한 라틴민족을 물리친 쌍둥이 형제 디오스쿠리의 석장이 있다.



캄피돌리오 광장은 로마에서 가장 작은 광장이지만 가장 유서 깊은 광장이라한다.

이곳은 시민들을 위해 농지 개혁을 추진하던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와 가이우스 그라쿠스 형제를 귀족들이 살해한 곳이기도 하다.

그 이후 가진자의 의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이후 많은 귀족들에 귀감이 되었고 로마 사회는 더욱 성숙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현재 시청사로 쓰이고 있는 세나토리오 궁전이다.



서로 마주보는 건물이 왼쪽은 누오보궁전이고 오른쪽은 콘세르바토리 궁전이다.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광장과 건물의 디자인은 그 수법의 독창성과 공간통일의 탁월성으로 인해서 

미켈란젤로의 가장 뛰어난 건축 작품으로 꼽힌다고 한다.



황제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이 서있다.  카피톨리노 박물관에 있는 것의 복제품이다.

중세시대때 기마상은 우상으로 생각해서 모두 녹여서 다른 건축자재로 쓰였는데

이 동상은 크리스트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라고 착각하여 남겨졌다고 한다.

이후1400년 후반이 되어서야 바티칸 사서에 의해 아울렐리우스로 밝혀진다.




캄피돌리오 광장까지 이어진 계단 '코르도나타 계단' 

말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설계한 완만한 계단이며

천재 조각이자 화가였던 미켈란젤로에 의해 만들어진 계단이다.

계단에 폭을 점점 넓혀서 마름모 처럼 보이는 계단이 폭이 점점 넓어지는 효과로 착시 현상을 일으켜

원근법이 무시되는 관계로 멀리 있는 계단도 가까워 보이게 된다.




광장 사잇길을 나와 언덕으로 오르면

늑대 젖을 먹고 자랐다는 로마의 전설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작은 동상도 볼 수 있다



캄피돌리오 광장에서 돌아 나오면 베네치아 광장이 나오고 그 맞은편에 빅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통일 기념관이 있다.


여기 전망대에서 보는 로마시내가 멋지다고 한다 우린 그냥 패스~~~


베네치아 광장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곳 다시 말해서 가장 튀는 건물이다.

이탈리아의 통일을 기념하면서 지어진 화려하고빅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통일기념관이다.

빅토리오 에마누엘레2세는  이탈리아 통일을 이룩한 이탈리아 초대 국왕이다.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 성당(성모 마리아 대성당) 로마 4대 대성당 중 하나이며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서방 그리스도 교회의 첫 번째 성당이다.

마조레(Maggiore)는 '위해한' '주요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가장 위해한 주요한 성당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앞에서 거의 집결하는 장소이다.

왜냐하면 로마 여행의 시작인 테르미니(Termini)역과도 가깝고 

숙박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과도 가까운 장소이기 때문이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앞쪽 도시 풍경

우리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을 마지막으로 로마를 떠났다

~~~ 아듀~~로마~~


마지막으로 로마의 복원도를 올려본다~~ 눈크게 뜨고 어딘지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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