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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남도여행

남도여행기1

통영으로 가는길 한국에 나포리라고 불리우는 곳이기도 하고 호수같은 남해 바다를 끼고 아기자기한 풍경이 있는 곳~~

풍경이 좋은곳이라 그런지 유명한 소설가 시인 음악가 미술가 연예인들도 많이난곳이다.

대표적인 소설가로 토지의 작가인 박경리 시인김춘수, 유치환... 

유명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씨도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매년 윤이상 음악제도 열린다고 한다.

아무튼  가까운 가족과 같은 분들과 함께하는 더 뜻깊은 남도여행^^~~~



 갑자기 남도 여행을 가자고 하는 소리에 후다닥 짐싸서 여정을 정하고  스타렉스하나 빌려 통영으로 향했다.  

통영 가는 길에 만난 눈세상~~ 내려서 눈나리는 세상을 만끽했습니다. 

통영 마리나리조트에 도착하니 향긋한 바다내음이 우리를반겼다 




저녁무렵 달아공원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 감탄~~

낙조가 아름다운곳으로 유명하다해서 사람들도 많이 구경하고 있었다.



통영에 가면 다찌집을 꼭가보라 해서 가장 유명한 물보라다찌집~ 다찌집이란 일본식 선술집같은 곳이다.  

어부들이 그날 그날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로 차려내는 곳이다.

음식은 무한대로 나오고 술값만 계산하는 식인데 음식은 제철싱싱한 해산물이라 더없이 맛있었고,

 정말 배불러 못먹음(해산물 회 찜 구이 과메기 호루레기 종류 너무 많음-먹느라고 사진 더 못찍었음)

그런데 아쉬운점은 아무리 유명하고 맛있다고해도 가격이 너무 만만치않다.  

솔직히 담에 가서 또 먹으라고 하면 가격때문에 망설여질 정도로 가격이 비싼편이었다. 


그다음날 해저터널 ~~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해저터널이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 어민의 이주가 늘면서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해저 터널을 만들게 된것이라고 한다.

양쪽 바다를 막고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것으로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거북선을 보고 바로 앞에 있는 

통영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충무김밥먹었다.

어부인 아내가 고기 잡으러 가는 남편에게 도시락을 싸서 주면 자꾸 상해서 못먹게 되어서 

아내가 쉬지 않게 밥만 김에 말고 반찬을 따로 담아서 줘서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왔서 아내의 그 마음으로 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근데 정말 맛있었다.  

충무김밥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인데 이곳 통영에서 먹은 충무김밥이 제일 맛있었던 같다~~ 

닭갈비가 춘천이 제일 맛있듯이~~





그리고 통영의 아름다운 벽화마은 동피랑 가는길~~~

통영에 가면 꼭 구경가라는 곳이라 한번 가보았다. 꼬불꼬불 벽화그림을 따라 올라가다 도착한 꼭대기 집

그곳에서 보는 강구항이 한눈에 보이는데 그모습이 진짜 장관이였다~~ 

이런 경치 때문에 동피랑을 꼭 가보라는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느껴졌다.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고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였으나 

시민단체가 나서서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 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고,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 마을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이에 마을을 보존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여론의 힘입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 집3채만 헐고 마을전체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벽화마을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명소로 탈바꿈했다. 

동피랑은 지금도 새로운 그림으로 재탄생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올라가는 동안 여기 저기 그려진 재미있는 벽화들이 올라가는 내내 심심하지 않게 하였고

통영의 특색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들로 되어 있었고 

남도의 유명한 동백꽃도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어서 볼거리를 더욱 보태어주어 좋았다~~

 


통영의 마지막 코스~~유명한 오미사꿀빵 먹으며 통영과 이별~~~

달콤한 오미사꿀빵으로 통영을 달콤하게 기억하기 딱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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