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어묵볶음
지니의 소소한 이야기
2016. 10. 18. 00:08
어묵볶음
어른 아이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
햄, 고기가 없을때는 양념 잘배어있는 어묵밑반찬은
정말 좋은 아이템인것 같아요~~^^
어묵은 항상 부산에 친정어머님이 직접 시장에 가셔서 부내주셔서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3개월정도 먹는것 같아요~
부산은 잡채할때도 어묵을 넣기도 하지만 국수먹을때도 가늘게 썰어서 넣기도 하고 또 김밥~ 어묵탕~~
가끔 출출할때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구워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별미 더라구요^^
이렇게 이것저것 해먹다 보니 어묵을 많이 보내주셔도 동이 납니다~
오늘은 우리집 솜씨 좋은 큰언니한테서 배운 어묵조림을 만들어 볼까요?
먼저 재료 부터 준비해 줍니다~
재료 : 어묵10개, 양파1/2, 당근조금(없으면 패스~), 파2대, 식용유3T, 물2T
양념장 : 간장4T, 마늘1T, 올리고당(요리당)3T, 설탕조금(단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고추가루3T, 후추조금
1 , 어묵은 뜨거운물에 한번 행궈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2 . 야채도 적당하게 썰어 둡니다.
3 . 후라이팬에 식용유와 물을 넣고 양념장을 넣고 살짝 익히다가 손질한 재료를 넣습니다.
4 . 5분정도 고루고루 섞어서 볶아줍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시간조절하세요~ 어묵 두께가 다르니까요~)
5 . 뚜껑을 덮고 불을 끕니다~~
요렇게 담아서 냉장고로 넣어두고 먹으면 됩니다~~
혹시 냉장고 속에 두면 반찬으로 내 놓을때 차가움이 싫다면 전자렌지에서10초만 돌리세요~~^^
이렇게 먹었습니다~~~